제주시, 돌발·외래병해충 집중 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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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돌발·외래병해충 집중 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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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집중 예찰·방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생활권 주변 공원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같은 기간 동안 민원이 접수된 곳도 예찰지역에 포함된다.

특히 도서지역처럼 피해확인이 어려웠던 지역을 중점지역으로 지정해 수시 예찰하는 한편, 드론을 적극 활용해 누락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발생양상과 피해면적, 원인분석 등 세부 조사를 실시한 후 병해충 방제가 이뤄진다. 피해범위가 광범위한 경우는 산림휴양과, 한라산연구부와 함께 방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솔나방, 솔껍질깍지벌레, 알락진딧물 등이 68ha 발생해 긴급 방제가 이뤄졌다.

특히, 따뜻한 겨울을 지낸 올해는 돌발병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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