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제주·한림·성산포항 등 3개 항만 내 노후 건축물인 항만근로자복지회관과 임항창고 등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2개소와 임항창고 4개소로, 대부분 20~30년을 경과하면서 태풍 등에 대비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오는 9월 중 보수공사를 발주하고, 연내에 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항에는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및 임항창고 2개소를 보수·보강한다. 한림항에는 1억 원을 들여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및 임항창고 보수·보강을 추진하면서, 화물부두 포장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성산포항에는 5,000만 원을 투입해 임항창고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항만개발 사업과 별도로 항만근로자와 시설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불편 해소 및 항만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항만근로자 복지회관과 임항창고에 대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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