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차 긴급재난생활금 지원 통해 경제 활력화 박차"
상태바
"제주 2차 긴급재난생활금 지원 통해 경제 활력화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코로나19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되는 제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을 통해 경제 활력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부에 신청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총괄 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최승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경제, 관광, 건설경기 활성화, 1차 산업, 지역사회, 사회복지 협력분과 협의회별 회장,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현안사항 관련 보고에서 "제주경제에서 차지하는 산업 비중이 높은 관광산업 및 연관산업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상황임을 반영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방향 및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1차 지원결과와 이번 추경예산에 포함된 2차 지원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승현 부지사는 "추경예산을 활용한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아라고 말했다.
  
최 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정체됐던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의 분과별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각 분과협의회별로 언제든지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주시고, 관련 부서들도 이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