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지역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소속학교 관리자와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미영 장학사를 초청해 '장애학생 위기행동 이해의 실제'라는 주제로 3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의 위기행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도방안 등 교사들의 생활지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장애학생 위기행동을 파악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학교 방문, 학교현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내실 있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