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추진여부, 도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절차 착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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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추진여부, 도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절차 착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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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도민회의, 도의회 제2공항특위 '의견수렴' 절차 착수 촉구
"주민투표.공론조사.대규모 여론조사 등 합리적 방안 선택해야"
2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기자회견.
2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기자회견.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를 해결을 위해 4차례 걸쳐 진행된 쟁점해소 공개토론회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도민 스스로 선택과 결정' 원칙을 거듭 천명하며 주민투표를 포함한 의견수렴 방식에 대한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연속토론회 결과 및 향후 도민의견 수렴 절차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강원보 상임대표와 박찬식 상황실장, 문상빈 정책위원장, 문희현 전교조 제주지부장, 강봉수 제주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비상도민회의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공개토론회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부 내 일부 공항 관련 적폐관료들에 의해 졸속으로 추진된 제2공항 계획은 사전타당성 용역이 조작을 동반한 거짓·부실 용역이었음이 밝혀져 더 이상 일말의 명분도 없다"면서 "이제 도민의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견 수렴으로 제2공항 갈등을 끝내고 새로운 제주를 열자"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에 '도민 의견' 수렴 절차 착수를 촉구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이제 공은 도의회 특위에게 있다"면서 "우리는 갈등해소 특위가 즉각적으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도민의견 수렴'이 화두로 떠오른 것에 대해, "끈질긴 도민의 반대와 노력의 결과가 이제 보이기 시작한 것"이라며 "국토부도 마지못해 도민의견수렴을 통한 해결을 인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민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의원, 김부겸 후보도 도민의 뜻을 모으는 것이 우선이며 존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이제 도의회 특위의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도민의 뜻을 모으고 제2공항 추진여부에 대해 도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일만 남았다"면서 "특위는 즉각 절차에 착수하라" 촉구했다.

도민의견 수렴의 구체적 방법과 관련해서는, 주민투표를 포함해, 공론조사, 대규모 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비상도민회의는 "도의회 특위는 도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안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국토부의 반대로 끝내 주민투표를 하지 못한다면 도민의 합리적 선택으로 영리병원을 막아 냈던 공론조사 방안과 대규모 여론조사를 통한 도민의견의 실체적 확인 방안 등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4차 종합토론에서 나온 국토부의 주민투표 불가 입장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2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기자회견.
2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기자회견.

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는 헌법상 국민의 참정권적 기본권인 주민투표도 거부했다"면서 "'공항시설법’에 없을 뿐 주민투표법에 엄연히 보장돼 있는 국가정책에 대한 주민투표 권리를 사전에 제한했다"고 비판했다.

또 "제주도민이 도민공론화를 통한 공항 시설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서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 된다는 식으로 허가하려고 했고, 거짓·부실 용역에 대한 철저한 검증 요구에 시간낭비라고 회피했다"고 힐난했다.

이어 "공항의 신설 여부는 지역적·사회적·환경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문제지 국토부 기술관료 몇 명이 기술적인 판단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더욱이 지방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맞아 제주도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일상을 좌우할 정책은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이 충분히 판단할 시간을 갖고 신중히 결정해야 옳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항을 결정짓는 수치와 통계가 아니다"면서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환경수용력의 한계에 달한 지금 왜 제주에 제주공항 말고 별도의 관광객 전용공항이 필요한지의 이유다 .평생 지속될 항공기 소음피해와 거대한 환경파괴, 지역 공동체 파괴에도 불구하고 성산 지역에 공항이 들어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다"라고 반박했다.

또 "국토부의 제2공항 추진 절차의 문제점은 한마디로 주민들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적 투명성’을 원천적으로 상실했다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 제주도민이 그 절차적 투명성의 마지막 단계를 스스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확인된 것은 권력화된 관료나 전문가들에게 ‘전문성’이란 없다는 것"이라며 "30조원의 국세를 낭비한 4대강 사업에 대해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반성도 사과도 없는 국토부가 제주에 제2의 4대강 사업을 도민의 동의 없이 제 맘대로 추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국토부의 식민지가 아니다. 국토부는 제주에서 손을 떼라"며 "제주의 문제는 제주도민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위해 도민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도의회 특위의 의견수렴 절차 착수를 거듭 촉구했다.

◇ "국토부 사실 왜곡...토론회 결론은 제2공항 불필요하다는 것"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4차례 진행됐던 공개토론회와 관련해, "그동안 국토부는 사실 몇 가지만을 말하되 진실은 말하지 않았다"면서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말했으며 전체 사실 가운데 몇 가지만을 추려서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또 "결론적으로 쟁점해소는 되지 않았고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국토부가 결국 도민의 의견수렴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는 제공했다"면서 "따라서 현재 도의회 특위가 추진하고 있는 도민의견수렴 절차가 완료되면 제2공항의 추진여부는 도민의 결정으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토론회의 쟁점과 관련해, "토론회를 정리해보면, 결론은 제주의 환경수용력이 한계에 달한 지금 관광객 전용공항인 제2공항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역 평가기준은 제주의 현실을 전혀 반영 못한 잘못된 기준"이라며 "최종 3단계에 오른 모든 후보지는 오름을 절취해야만 했다. 제주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탁상평가다"라고 반박했다.

또 "용역 평가기준으로 적용하면 신도후보지 탈락은 명백한 조작이다"면서 "조작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다. 어떤 후보지든 가구 수가 많은 마을 안쪽에 배치하면 모두 탈락하게 된 구조다. 신도후보지는 애초 평가 전 단계에서부터 활주로 위치를 가구 수가 많은 마을 안쪽으로 붙였고 ‘최적화’가 아닌 ‘최악화’를 통해 신도 1, 2 후보지 모두 소음과 환경성 평가에서 최저점을 받도록 배치해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항공기 이착륙 진입표면에 수월봉이 저촉돼서 마을 안쪽으로 활주로 위치를 옮겼다는 국토부의 변명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앞뒤 설명이 안 된다"고 의문을 거듭 제기했다.

이어 "제주의 대표적 용암동굴 지형 지역이며 4개 이상의 철새도래지가 있는 성산후보지 지역에서 항공기와 조류 충돌 평가와 정밀지반조사를 배제한 국토부는 ‘안전’을 말 할 자격이 없다"고 성토했다.

또 "제2공항의 근거로 제시된 ‘제주 공항인프라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은 명백한 조작에 기초한 거짓·부실 용역"이라며 "사실관계 검증이 필요한 32개 쟁점을 제시했다.
 
이의 내용을 보면, △공항 확충규모의 근거로서 수요예측의 타당성 △제주의 환경(관광) 수용력 관련 △제주에 필요한 공항용량 △ADPi 연구결과 폐기와 은폐 문제 △사전타당성 당시 현 공항 용량증대방안 검토과정과 폐기·은폐 문제 △현 공항은 이미 포화로 추가 확장 불가 주장 관련 △에어사이드 단기확충의 용량증대 효과 △첨단관제시스템 도입에 따른 용량증대 효과 등이다. 

또 △신도 해안가 후보지 배제 문제 △신도2 후보지 이동이 일반적인 최적화 주장관련 △신도2 이동으로 최종평가 1,2위 변경 여부 △성산 군공역 중첩 미반영 문제 △정석후보지 평가(2단계 탈락) 문제 △숨골·동굴조사와 대책 문제 △조류·법정보호종 문제 △이착륙 방향 설정의 타당성 △소음피해지역  축소 의혹 등도 사실관계 검증이 필요한 쟁점으로 제시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종합하면, 제2공항의 추진 근거는 완전히 상실했다"면서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본계획 절차를 즉각 취소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보 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
강원보 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
박찬식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
박찬식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

◇ 원희룡 지사 '반대', 좌남수 의장 '필요'...도의회 특위 입장 주목

한편, 지난 공개토론회 종합토론에서 국토부가 밝힌 입장은 한마디로, 제주도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해 국토부에 건의할 경우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제주도가 의견수렴의 주최이어야 하고, 주민동의를 얻은 여론조사 또는공론조사는 수용하겠으나 다만 주민투표는 의견수렴 방법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지난 28일 제주도의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 답변에서 "제2공항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 또는 선호도를 물으려면 분명한 대안이 있어야 한다"면서 "단순히 제2공항 사업에 대해 찬.반을 묻는 의견수렴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같은 날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제2공항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자기결정권'을 강조하며 도민 스스로 선택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다. 좌 의장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며 도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의회와 도, 도민이 함께 협의하며 합리적 방안을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제2공항 특위는 30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도민의견 수렴 방안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 여론조사 실시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2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기자회견.
29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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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0-07-29 13:46:42 | 39.***.***.77
인구수로 눌러 버리겠다? 이게 국책사업이냐? 지금 박찬식 문상빈 전혀 근거없는것으로 본인들의 이득만 따지며 반대아닌 반대하는 사람들 도민들이나 누가 고소좀 해줘라.. 미래 제주시대도 이렇게 살라고?

도민 2020-07-29 18:55:44 | 14.***.***.27
까놓고 말해서 제2공항 무산이 목표인 사람들이 무슨 토론에 공론화가 중요한가? 모든 결과를 제2공항 무산에 맞추고 짜 맞추기하는 사람들인데 대화가 통하나? 환경연합에서 주장하는 탄소 제로섬 이게 가능할까? 제주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위해 풍력 발전소 얼마나 만들어야 할까? 그럼 환경훼손 없이 잘 만들수있을까? 육지서 가져오면 된다고? 육지는 환경훼손 되는건 상관없고? 아무런 대안도 없이 반대만 하는 단체들이라니 ~~ 개 ㅇㅇ 쓰 벌 들

도민ㅣ 2020-07-29 13:43:51 | 119.***.***.112
다들 제 정신인가? 다른 시도는 자금과 편의시설을 유치를 못해서 난리인데... 섬에서 가장 중요한 공항을 지어주겠다고 하는건데, 수년전 거의 만장일치로 희망해서, 유치한 공항을 날려버리려 하다니
2공항이 아니면, 모든 계획은 없던것으로 한다고 하지 않던가? 지금 제주도 전역이 망해가고 육지는 폭등세, 제주는 폭락중,,, 모두들 집도 땅도, 자식도 없는 사람들인가?
황당한 사람들

도민 2020-07-30 07:21:40 | 39.***.***.46
숙원사업으로 제주도민이 결정한일인데.육지서 들어온전문데모꾼과 환경단체가 환경팔이로 먹고살며 환경 운운하며 반대하는 단체때문에 또 도민의견을 수렴하자니요.이제 그만들하세요.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예정지주민들 5년동안 각종행위 불가에 채무손해 막심하여 구상권청구 허켄 햄수다 ~~
지금 제주경제 엉망입니다.좁아터지고 상공에서 착륙못하고 뱅글뱅글도는 비행기 보고도..제주공항 1개만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나요..

인두겁을 둘러쓴듯한 뻔뻔한 모습으로 보여서 실망이다 2020-07-29 15:42:06 | 175.***.***.8
그동안 <사전타당성조사><예비타당성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기본계획최종보고회> 반대이해단체의 요구로 <공개토론회>까지 마친 마당에 또 다시 <도민공론화><주민투표>꺼내는 의도는 갈등을 유발 증폭시켜 불씨를 연장하려는 사악한 의도로 보인다.
공은 이미 넘어간 상태인데도 참으로 면피 두꺼운 것으로 보인다. 어떤 불상사가 발생하더라도 '나몰라라-식' 뻔히 보이는 무책임한 행태다. 많은 시간을 <반대연합지역이기이해집단>의 방해로 허비했고.예정지 지역민은 거의 6여년을 재산권행사도 하지 못하는 규제상황에 묶여있다.제주의 발전을 생각하는 현명한 네티즌들은 더이상 이런 뻔뻔한 이들의 의도대로 완장차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2공항 찬성단체 "일부 정치인 여론호도 갈등조장 규탄 2020-07-29 17:09:01 | 175.***.***.8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을 반대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과 집단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는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특위는 당초 5월 14일까지를 기한으로 구성했으나 딱히 할 일도 없었고 한 일도 없어서 무언가 실적은 남겨야 하겠기에 기간을 12월 말로 연장하면서 토론회를 명분삼아 출구전략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토론회는 같은 주제, 같은 토론자, 그 나물에 그 밥, 작년 검토위원회 토론회의 재탕, 3탕으로 예산 낭비와 시간 끌기에 불과했다"며 "비공개 토론회를 세 번 했고 공개토론회를 네 번 했지만 토론회는 양측이 서로의 주장을 반복, 고수하면서 평행선만 달리며 갈등만 키.."

참나기가막혀 2020-07-30 07:17:15 | 218.***.***.38
허울좋은 비상도민회의 이사람들
기자회견하는 29일 이 시간이 대낮 아닌가 한참 일할 시간 아닌가
이 사람들 도대체 일도 안하고 머해 먹고 사는 사람들이여
일 안해도 먹고 사는데 걱정없는 돈 많은 사람인가
아니면 세금이나 기업돈 받아 먹고 사는 사람들인가
궁금하네요
기자회견 하기 전에 그것부터 밝히세요 그래야 신뢰가 가지
그런데 벌써 냄새가 진동하네
에이 어디서 나는 거여

참나기가막혀 2020-07-29 22:53:11 | 218.***.***.38
강원보, 박찬식, 문상빈 이 사람들
세금 축내는 단체 이름으로만 구성된 비상도민회의 여기에는 도민이 한 명도 없어요
이 사람들 자기돈 한 푼이라도 내고 활동하는가
자기돈 못 밝히는거 보면
분명 전부 세금이나 기업돈 뜽어 하는거지
이사람들 정말 부럽소
일 안하고도 잘 먹고 다니는거 보면
이사람들 도대체 머해서 무슨 돈으로 사는 거여
에이 기분 나빠

가방끈 짧은이 2020-07-29 13:50:51 | 112.***.***.70
" 뭔 말인지 !!!!! " " 사년동안 아주 똑 같은 말만 되풀이 하지말고, 좀 더 똑똑한 이를 영입 해서 반대해야 될 듯, 서버 낭비하지 말고, 요즘 메모리 반도체 값도 오르고 있는데 !!!"

ㄱㄱ러기 2020-07-29 13:46:28 | 119.***.***.112
지난 평택대추리, 천성산터널공사, 새만금매립공사 등 국책사업 및 미군기지이전사업 등 완료되어 거기에 상주하여 반정부시위. 및 반대투쟁 투사들이 강정해군기지사업 반대를 시작으로 제주로 이주하여 환경을 팔고, 지식을 팔며, 온갖 수단으로 도민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는데 기여 하고 있음을 참고들 하세요~~ 이 사람들중에는 주로 녹색당들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주도 전역 곳곳에 거주하며 기생충처럼 원주민까지 자연과 환경을 빌미로 현혹하며 각종단체에도 참여하면서 마치 오래된 도민처럼 군림하며 각종사업반대에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 여기엔 주로 데모를 직업으로 일삼는 전문데모꾼들도 있다고 보여지고요~ 제주도 삼촌들은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Smile 2020-07-29 18:38:46 | 223.***.***.23
제주도는 섬 이다 그리고 육지가 아니기 땜에 기차 안 달린다 배와 항공에 몸을 싣고 가고오고하기때문에 제주공항은 포화상태다 코로나땜 전세계가 난리지만 백신이 나오면 제주도에 관광객들 몰린다 4차 토론회 마쳣으면 환경부 동의냐 부동의냐 동의에 기본계획이 고시를 한다고 본다 그렇게 밀고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법은 못이긴다는것을~~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에..에너지 소모 하지 마세요!!!!

ㅂㅂ 2020-07-29 15:41:50 | 119.***.***.112
떼법, 도민위에 군림하는 떼법, 생채기법, 아무거나 투표하냐 , 도민갈등혼란조장법 즉시 착수 하라 ~~

도대체 무슨자격으로? 2020-07-29 13:35:43 | 175.***.***.8
이해관계와 지역이기가 얽혀 - 갈등 해소는 요원하다는 생각. 2012년~ 전문가 집단에 의뢰해서 '사타' '예타' '재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등 과정을 거쳐왔고. 반대집단의 요구에 의해 공개토론회까지 열고 오해부분 해소를 위해 설명해왔음에도 수긍하지 않고 원론적인 말만 반복하는 행태와 고집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정부에 있다. 국토부공직자도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지급하고 특정업무를 국민을 대신 수행하도록 위임한 것. 공무원의 맡은바 정상적 업무수행을 트집잡는 행위는 경찰관 멱살잡고 행패부리는 행위가 주인의식 발현이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해관계에 매몰된 반대단체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집니까? 민주주의는 투표만능주의 아니다. 시간과 재원 낭비일 뿐.

말귀를 못알아듣는것과 여전히무대뽀? 2020-07-30 10:51:06 | 175.***.***.8
이 기사의 <따옴표 제목>을 보면 갈등 종식이라면서 또 끼어들겠다는 뜻이고..
이들 앞에 세워진 <프랭카드-피켓>을 읽어보면 이미 제주도로 넘어가버린 사안에 대해 여전히 원론적 요구를 들이대는 형국이다.
원 지사의 말은 또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고 시간을 끌려는 <도민공론회>? <도민투표>니? 이따위 너절한 꼼수는 앞으로는 통하지않는다. 이젠 사양하겠다는 뜻.
결국 의미도없고 대안도 없고 갈등만 부채질하는 이해단체는 그만큼 완장차고 실컷 놀았으면 이제는 적당히 빠져야 한다는 뜻인데..
말귀가 어두운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무대뽀인가?.

도민 2020-07-29 13:43:18 | 119.***.***.112
다들 제 정신인가? 다른 시도는 자금과 편의시설을 유치를 못해서 난리인데... 섬에서 가장 중요한 공항을 지어주겠다고 하는건데, 수년전 거의 만장일치로 희망해서, 유치한 공항을 날려버리려 하다니
2공항이 아니면, 모든 계획은 없던것으로 한다고 하지 않던가? 지금 제주도 전역이 망해가고 육지는 폭등세, 제주는 폭락중,,, 모두들 집도 땅도, 자식도 없는 사람들인가?
황당한 사람들

어거지 2020-07-29 13:40:30 | 119.***.***.112
여러번 토론회 거치면서 비상도민회측은 필사적으로 반대하였으나, 국토부 담당국장과는 게임상대가 상당히 부족 함 ~

성산며느리 2020-07-30 01:11:00 | 223.***.***.195
주변에서도 제2공항 아니라고 하는 분 많습니다. 문제 있다는 사람은 더 많고요. 관광객이 늘어도 살기에 더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어디 말 해도 통하는데 없으니 도민들이 조용히 살고 있지 의견 없겠습니까. 우리 의견을 이제라도 물어봐준다니 다행입니다. 제2공항 그거 우리한테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우리가 몇번이나 탄다고, 평생 비행기 한 번 안탄 삼춘이 더 많습니다. 도민을 위한다면 도민할인이나 해서 대중교통답게 싸게 해주던가 도민 우선제도를 두면 될 일이지 공항 한개 더 만들겠단게 뭘 도민을 위한거라고 거짓말 하는지. 도민 바보로 보나 한심합니다.

도민투표 2020-07-29 15:02:00 | 121.***.***.5
지금은 주민 참여의 시대다. 5년전 관이 주도 강행하던 시대가 아니다. 한 나라의 수도도 국민 합의면 이전 하는데 지역 공항 하나 국책사업이라며 강행해야 한다는게 말이냐 방구냐? 더구나 선정과정에 엄청난 잡음을 갖고 있고 기존확장 타입지등 여러 대안까지 나온 공항인데. 즉각 도민투표 실시하여 도민의 뜻으로 판단 결정하라!

2020-07-29 17:14:02 | 211.***.***.188
제주도가 도지사 개인소유인가? 도민이 결정하는것이 당연하고 국토부나 정부에서도 주민의견수렴해서 결정한다는데 왜 깽판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2공항일랑 도민들한테 맡기고 4.3특별법이나 신경써라. 관광객때문에 주민들 내쫓는게 상식적으로 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제주사람2 2020-08-03 16:01:09 | 223.***.***.7
제주 공항안짓고 국내외국인 안받고 자립해서 살면되겠지
감자나 귤실컷먹고 . 발전없는 곳은 미래도 없다

제주 도민 수준 2020-08-04 21:54:04 | 14.***.***.144
급할거없음 투기꾼쉐끼들이 급하지 질질1년끌어서 도지사 바꾸면 자동으로 나가리됨 어차피 제주시쪽 여론이 반대가 훨많으니 도지사 반대인물 뽑으면 됨 풉풉 아 빨리 투기꾼쉐이들 땅투자 실패해서 나락간모습보고싶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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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공항 반대하는 사람의 글로 알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환경 보호 따위는 전혀 관심이 없고 공항은 필요하지만, 제주 동부가 잘 되는 것이 배 아파서 동부 제2공항 반대한거다.
-제주 서부 도의원 박원철이가 제주도의회 갈등 해소 위원장이다. 처음 서부 신도 쪽에 공항 착공한다고, 서부 땅값 폭등할때는 왜 반대 안 했니?
-제주시 상인들은 동부에 공항 건설 되면, 현 제주시 상권 죽는다고 반대한다.
-제주 전체 인구 중에서 동부 인구는 10% 미만이다. 언제나 투표로 하면, 제주 동부는 밀리다보니, 이번에도 제주시와 서부 지역에서 투표로 동부 공항 무산시킬수 있다고 확신을 하고 있다.

이런 놈들때문에 제주도 젊은이들은 실업자로 살게 될거다

도민투표 2020-08-06 17:30:44 | 121.***.***.5
관광객 더 받겠다고 성산포 일대 제주자연 수백만평 짓뭉갤 5년전 시대착오 관주도 강행 제2공항. 이제 제주 도민은 온 몸으로 거부하고 있다. 도민의 뜻 확인하길 거부하는 도지사는 물러나고 도의회는 도민투표 실시하여 도민의 뜻 하루빨리 국토부에 전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