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 문화학교는 지난 25일 문화학교 향토자료조사반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기표 선생의 해설로 서귀포 동지역 금석문 심층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7기의 목민관비와, 2기의 열녀비, 한천 유허비, 오흥태 의사비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비석의 구조에서부터 수업시간에 공부하였던 각 비석의 비문해석과 시대배경 해설을 듣고 비문 촬영을 통해 학습 자료를 스스로 생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의사에서는 가시리 청주한씨 문중회 한재림 총무가 안내를 도왔고, 수산1리에서는 제주문화원 백종진 사무국장의 황구하 선정비 탁본시연이 있었다.
문의: 서귀포문화원 : 064-733-3789.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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