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지문화 기록 시즌1...'의귀리 삼춘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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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지문화 기록 시즌1...'의귀리 삼춘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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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읍 의귀리편을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의귀리편은 23일부터 시작, 오는 9월3일까지 주1회 남원읍 의귀리에서 마을 어르신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마을 어르신들의 일상, 추억, 음식 등을 글과 그림을 통해 나타내고 어르신마다 내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은 서광서리, 의귀리, 감산리 등 3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올해 문화도시조성사업에서는 서귀포의 사람, 음식, 언어, 자연, 향토유산을 대상으로 노지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도 문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데 의의가 있다. 노지문화의 중요한 요소인 사람에 대해 기록하고 콘텐츠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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