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책방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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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책방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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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5일 서귀포시 소재 3대 생활권(대정, 서귀, 정의)9개 동네책방과 함께 '문화도시 책방데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책방데이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 시범사업으로 각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동네 책방들이 문화적 장소 연결과 공유를 통해 동네책방이 마을문화공간으로써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밀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책방데이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카페 '노란우산' 쁘띠꼬숑 앙상블 그림책 콘서트 △'어떤바람'어떤 작가의 책방지기 △'인터뷰책방'김연수 작가 초청 북토크 △'시옷서점'스텔실 시화전&시인 초청 공개 팟캐스트 △'돈키호테북스'글쓰기:최현숙 작가의 랜선 리뷰 △'라바북스'독립출판 작가 안리타 사인회 △'여행가게'예술공간 오이 낭독공연 △'키라네 책부엌'경미니 셰프 쿠킹클래스 △'북살롱 이마고'고미숙 작가 인문학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책방데이는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9개 동네책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발맞춰 각 공간별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책방별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동네책방뿐만 아니라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마을 소유의 문화공간을 모집해 서로 토론하고 공감하고 연대를 통해 하나의 그룹체를 형성하고, 개인 사유공간을 문화협약을 통하여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공공간으로 전환을 시도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밀하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24일 '책방데이 프리투어(Pre-tour)'가 별도 운영되며, 9곳의 참여책방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마을문화공간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따로 마련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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