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난곡 문춘심, 모교 서귀포여고에 작품 기증
상태바
문인화가 난곡 문춘심, 모교 서귀포여고에 작품 기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20일 문인화가 난곡 문춘심(4회) 동문이 작품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4회 동문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실에서 개최됐다.

문춘심 화가가 기증한 작품은 '서기국색삼천리(瑞氣國色三千里, 상서로운 기운의 나라꽃 온누리에 가득해)'이며,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와 까치를 소재로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문인화이다. 

이 작품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개인전 '나의 조국 철새들의 나래를 펴다'를 주제로 전시된 작품이기도 하다.

문춘심 화가는 "후배 동문들이 좋은 품성을 지닌 지혜롭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양지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춘심 화가는 사단법인 제주도서예학회 회장, 사단법인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