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최근 성산고등학교(교장 임종식)과 지역의 청소년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성산읍내 지역의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장학사업, 사례관리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과정 중 학생들과 가장 밀접해있는 교육기관과 협력하기 위해 성산고에 사업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은 향후 2년간의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성산읍의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 파트너로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성산읍의 청소년 인구가 2012년 이후 지역 내 청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됨에 따라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들이 살만하고, 청소년들도 살고 싶은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교육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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