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 지원...'해녀, 오늘도 찾으러 들어간다'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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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문화 지원...'해녀, 오늘도 찾으러 들어간다'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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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해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2020년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사업'을 통해 해녀 및 해녀문화를 소재로 하는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지원한다. 

그 첫 번째로 최창훈 작가의 '해녀, 오늘도 찾으러 들어간다'展이 오는 22일 돌담갤러리(제주시 중앙로 58)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2016년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해녀문화 가치를 제고 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부터 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해녀 및 해녀문화를 소재로 하는 전시, 공연 등 문화 예술행사를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개 단체가 선정돼 올 하반기 전시, 연극, 무용, 음악 공연 및 시집 발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가 도민을 차례로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9월 셋째 주 해녀문화주간과 11월 넷째 주 유네스코 등재 기념 주간을 더 풍성하게 할 전시와 공연 들이 줄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택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의 피로감과 우울감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해녀 및 해녀문화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하여 해녀의 강인함을 본받아 이 위기를 극복할 힘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녀, 오늘도 찾으러 간다’展의 최창훈 작가는 2010년 제주청년 작가전 수상,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가로 현재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 실기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녀 문화예술행사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전화 064-800-9142)에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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