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50주년 기념 'Since 1961 한라산의 전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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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주년 기념 'Since 1961 한라산의 전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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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한라국립공원 산악박물관서 개최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Since 1961 한라산의 전설+산악안전대 60년' 기획전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라산과 역사를 같이 한 적십자산악안전대의 60년을 담아 전시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는 1961년 5월 14일 대한민국 최초 민간 설립 순수 봉사단체로 한라산의 안전을 60년 동안 책임진 명실상부 자타공인 국내 산악계의 전설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공원 지정됐던 5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7월 12일 실시하게 됐으며, 별도 개막식 없이 9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발열체크 후 37.5℃ 이하인 자만 관람을 허용하며, 1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해 2m 관람간격을 유지하면서 관람을 하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에서 산악안전대의 발자취를 통해 한라산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국립공원 지정 50년을 뜻 있게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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