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제주 위해 우리 모두 식중독 안전지킴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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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 위해 우리 모두 식중독 안전지킴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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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건호(Luke Lee) / KIS Jeju G11
이건호(Luke Lee) /  KIS Jeju G11ⓒ헤드라인제주
이건호(Luke Lee) / KIS Jeju G11 ⓒ헤드라인제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의약 안전정보를 배워 학교나 가정 등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식의약 영리더’를 선발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은 ‘의약품 올바르게 사용하기’라는 캠페인을 벌였고, 올해도 영리더(팀명: 우리는 K.I.S)로 활동하면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장염으로 인한 설사나 복통 같은 증상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또한 주변에서 식중독에 집단으로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하곤 한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으로 식중독(장출혈성 대장균) 사고가 발생하였고, 제주시의 분식집에서도 집단으로 식중독(살모넬라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살모넬라균 식중독, 장염 비브리오균 식중독, 포도상구균 식중독, 대장균성 식중독 등이 대표적이다. 식중독에 걸릴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 끓인 물에 설탕과 소금 타서 마시기, 이온 음료 마시기, 지사제 사용 금지, 쌀 죽 섭취 등으로 대처하면 도움이 되지만 심한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예방을 통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기본 수칙들을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이나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 식중독의 계절인 여름이나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 국민이 여름 휴가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캠핑장 또는 휴가지 등에서도 손 씻기 중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해 수산물은 익혀먹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건호(Luke Lee) /  KIS Jeju G11>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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