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인.민간 보유 근.현대 기록물 기증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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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인.민간 보유 근.현대 기록물 기증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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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수집·보존을 위해 기증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기증신청 대상은 1900년 이후 1980년대까지 생산된 제주 근·현대 관련 기록물로 항일운동, 새마을운동, 농어촌 개발, 마을 행사·축제와 관련된 자료 등이다.

무상 기증이 원칙이며, 기증 희망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 새소식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자우편(yoonsuyang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신청 후 도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집대상 기록물을 확정하게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수집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민간 보유 제주의 옛 기록물은 공공기록물의 누락된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역사적 기록물의 보존·관리는 제주의 문화유산 전승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민간기록물 보존 활성화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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