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CFI기술체험-복합문화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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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CFI기술체험-복합문화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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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행원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탄소없는 섬' 카본프리아일랜드(CFI)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은 지난 3월부터 오래된 전시물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CFI 교육.기술체험형 신규 콘텐츠로 개선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3년간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홍보관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CFI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체험 교육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CFI 기술체험과 함께 교육 기능을 강화해 'CFI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CFI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도 전역에 설치한 CFI 구성장치를 대상으로 한 투어 코스를 기획하고 있다.

기술투어 코스는 홍보관 주변 △풍력△태양광△전력저장장치(ESS)△전기차충전기△통합운영시스템 등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을 포함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마이크로그리드△소수력발전소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음악, 미술, 연극 등 문화 활동과 연계해 홍보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방을 준비하고 있으며, 방문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에너지소통공감 카페도 조성 중에 있다.

CFI추진팀장은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실생활에서 CFI를 체험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문화예술인들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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