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제주문화기획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문화기획활동(참여) 1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가진 제주도민이다. 

이번 제주문화기획학교 심화과정은 작년에 이어 지역문화인력의 현장과 실습, 문화적 매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양성과정이다. 

올해는 △문화기획력 확장을 위해 모더레이터 역할을 할 전문멘토진(코칭 그룹) △참여자들의 교육과정 케어 및 촉진 역할을 할 문화예술(교육)활동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코디네이팅 그룹) △다양한 분야별 특강 및 네트워킹 채널을 넓힐수 있도록 도내외 지역문화기획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다각화된 매니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프로젝트들은 매월말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도내·외 다양한 유관기관 및 기업, 전문단체들과 인적교류와 문화매개(비즈매칭 프로젝트)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를 기획해 재단과 파트너십이 체결된 기관·기업·전문단체와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내 문화인력으로서 필요한 문화기획 모델을 실현화 하기위한 전문컨설팅, 문화적 일거리.일자리로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및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ayun33@jfac.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