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10개교 40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인공지능(AI) 교육 멘토링Ⅰ'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회장 양은심)의 운영 협조를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AI의 기본이론인 △규칙기반 전문가 시스템 △퍼지 전문가 시스템 △진화연산 △인공신경망 등으로 구성됐다.
또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및 주요 라이브러리에 대한 교육과 기계학습을 통해 손글씨 숫자 분류, 텍스트 감정 분석 실습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초 소양 및 인공지능 활용 능력 키워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도내 고등학교 19교 1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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