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들 "원희룡 지사, 무책임한 도정운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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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의원들 "원희룡 지사, 무책임한 도정운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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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14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민선 7기 후반기 시작에 즈음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무책임한 도정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도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하라"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도민들께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을 처음 밝히는 자리가 취임 2주년이 보름 가까이 지나서야 마련됐다"며 "그것도 모자라 부적격 결정이 난 서귀포시장 임명에 대해서도 한마디의 사과 조차 없이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지사와 함께 일해 본 경험을 들어, 19만 서귀포 시민의 수장을 결정한 것은 측근 인사의 전형"이라며 "음주운전, 탈세, 부동산 편법 증여 등 도민들은 다 알고 있는 문제를 지사 혼자 외면하는 언어도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특히 인사청문회의 제도화를 바란다는 발언은, 지사의 인사권 침해를 근거로 조례 제정 자체가 불가한 대법원 판례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한 발언으로, 지사의 법 상식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원 지사의 발언을 종합해 볼 때 '도정에 전념하고 당면한 도정현안 해결 및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지사의 발언은 도민들께 이미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권을 도전하는 원 지사는 지금 여기에 있는 제주도민이 지사를 대하는 첫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도민의 뜻을 담은 의회의 결정을 무시하며, ‘아니면 말고’식의 정책 추진 행태를 당장 중단하고, 제주도민께 진정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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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0-07-14 20:28:32 | 14.***.***.27
더불어 만지당이 다 ~~ 무책임당은 더불어 미친당 ~ 국책사업 반대 더불어 미치고 만지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