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할 제주청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청년학교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청년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1차 정규프로그램은 사회.진로, 기술.가정, 문화.여가 3개 분야로 나눠지며 △예술치료 △직장생활 △시간관리코칭 △자기이해.컬러테라피 △사진 △파워포인트 △아이패드드로잉 △플라워 △금속공예 △도자공예 △라탄 △가드닝.아트테라피 △서핑 △캔들 총 14개의 클래스를 운영한다.

지난 2월 226명의 청년이 참여한 수요조사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제주청년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및 주말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에서 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별 모집인원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이겨낼 다양한 역량개발과 문화여가 클래스를 준비했으니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