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상태바
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즈음해 추진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4일 발의됐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및 영향 발생 영역별 현안 간담회와 정책대안 발굴 관련 특별강연.토론회를 개최하고, 광범위한 사례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계획을 수립한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혁신 뉴 노멀(New Normal) 모델을 제안함으로서 새로운 제주를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정책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결의됐던 이번 발의안은 강성민 의원이 대표 서명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뿐만 아니라 미래통합당 오영희 원내대표, 희망제주 오대익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생당 한영진 의원, 정의당 고은실 의원, 무소속 안창남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 등 총 8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강성민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곳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제대로 된 정책처방이 가능하다"며 "민생경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면서 뉴노멀 시대의 준비를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