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문화·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0 제주 창의예술교육랩 연수 프로그램(생태·인문·과학기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은 지난해 '생태-인문' 중심의 지역문화자원과 '과학기술'을 융복합해 연구·개발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예술가 및 예술교육자와 연계해 학교·시설·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실질적 협력기반 확대를 통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생태랩의 '생태로운 예술생활' △인문랩의 '트멍아이들의 놀 권리를 이해하고 싶은 트멍어른 노는어른' △과학기술랩의 '바람, 감각 그리고 데이터'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중복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생태로운 예술생활'은 다음달 10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숲 해설가 또는 자연환경해설사(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트멍어른 노는어른'은 다음달 19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꿈바당 어린이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문화·복지 기관 종사자(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람, 감각 그리고 데이터'는 오는 9월 5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술공간 이아 3층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구글폼 https://forms.gle/AZYRq7eqi9NXEPGH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연수 목적과 내용에 적합한 대상을 선정해 오는 29일 선정결과를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자 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최소인원을 반영해 방역처리 준수하에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도외 참가자의 경우 항공비 등 개인 부담)이며, 연수 80% 이상 이수자에 한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명의 이수증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팀(064-800-9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