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전자무역지원시스템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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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전자무역지원시스템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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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13일부터 도내 수출기업 및 지원사업 통합관리, 바이어와의 상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추진돼 입찰공고를 통해 수행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약 4개월의 구축기간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기존 전자무역지원시스템에서 도내 각 기관별로 제공되고 있는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관리 체계 구축 및 온라인 시스템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도내 수출업체 간 상시 매칭 및 거래 정보 교환이 가능한 시스템 구현 △도내 전체 수출업체 Pool 확보 및 실적 DB화 등이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스템 안정화 및 도내 수출기업 및 지원 사업 관리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시스템 내에서 각종 통계자료 도출 및 설문조사도 가능하게 된다. 

또 수요 맞춤형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해 도내 수출업체들에게 해외 바이어 기본 정보 및 희망 유통제품군 정보를 상시 제공 및 업데이트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시스템을 이용한 수출지원 사업 참여 및 바이어 탐색·발굴 시 문의사항이나 어려운 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답변 시 개별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출 단계별 전문컨설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문관영 원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기업들의 국가 간 교류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바이어와 제주수출상품이 접점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 생성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시스템 구축 후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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