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5회 환경의 날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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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5회 환경의 날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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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차상, 임문철, 황경수, 김미자, 부영주) 주관으로 지난달 5일부터 진행된 제25회 환경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TIME FOR NATURE, 지구에게 쉼표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도민 안전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형식의 행사는 배제하고, 소규모 캠페인 및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요 오프라인 행사로는 6월 5일 환경의 날 당일 제주동문시장 방문객 5000여명 대상 비닐 없는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해 일회용 비닐 대신 가정에서 쓰지 않는 종이가방, 서류봉투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분들에게 장바구니 활용 다용도 네트백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온라인 행사로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 국민 대상 환경퀴즈대회와 도내 청소년 대상 환경백일장을 운영했다. ‘온라인 환경퀴즈대회’ 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생태환경, 자원순환 분야별 주제로 진행, 1200여명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온라인 청소년 환경 백일장’은 도내 청소년 120여명이 참여해 환경부장관상, 제주도지사상, 제주도교육감상 등 18개 부문 입상자가 선정됐다.
 
그 밖에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해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을 간단한 춤 동작으로 표현한 ‘리사이클 댄스’ 영상 제작 및 (사)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 주관 ‘외래식물 제거 작업 활동’, 협의회 자연환경분과 주관 ‘송당리 당오름 둘레길 및 마을길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박차상 상임의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25회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를 위해 오늘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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