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염대비 주거취약가구 읍면동 책임공무원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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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염대비 주거취약가구 읍면동 책임공무원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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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폭염대비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읍면동에 책임공무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취약가구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원대상은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는 기존 16가구와 일제조사를 통해 신규로 추가된  15가구 등 31가구로 결정했다.

이들 주거취약가구에는 서귀포시가 각 읍면동을 통해 지정 운영되는 책임공무제를 통해 기상특보 발효 시 24시간 이내 안부확인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주거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매트, 선풍기 등 냉방물품 및 냉방비 10만원을 가구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필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폭염이나 폭우에 취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견하면 서귀포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알려주시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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