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아카데미는 제주지역 평화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지역 첫 강좌는 10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첫 강연은 '평화&통일 다시보는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코로나 펜더믹 시대,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원장이 강연했다.
강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트랜드, 코로나팬더믹과 한국, 북한의 비핵화, 북한경제에 대한 최근의 상황을 전하며, 평화통일과 제주의 미래을 위한 우리의 역할, 제주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카데미는 당초 5월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후 다시 마련됐으며, 30명 정원으로 사전신청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한했고, 기존 1회 특강에서 2회로 확대해 진행했다.
평화아카데미 2강좌는 제주명예도민이면서 과학탐험가인 문경수 탐험가를 초청해 '평화&제주자연 제주 자연의 원형을 찾아서'를 주제로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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