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중심 집중 방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숲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3차 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의 소나무숲 1000ha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 기종의 헬기가 지원된다. 1회 비행 시 60ha(2,000ℓ)에 대한 방제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 산림보존팀(전화 710-6781∼5), 제주시 공원녹지과 산림병해충팀(728-8991∼3),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산림병해충팀(760-3391∼3)으로 문의 가능하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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