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5일까지 재난관리자원 정기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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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5일까지 재난관리자원 정기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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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활용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정기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재난관리자원 보유 부서를 비롯해 전 읍면동 실태조사 등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 보고를 실시한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비축자원 정보를 공유해 재난 발생 시 필요자원을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하기 위한 공동활용 시스템이다.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상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 체계이다.

주요 점검은 산불진화차, 모래살포기, 구급차 등 장비 36종 1867대와 가스마스크, 응급구호세트, 염화칼슘 등 27종 22만2968개에 대한 재난자원으로 실제 보유수량과 공동활용시스템에 등재된 수량이 일치하는 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재난관리자원 관리실태 자체점검 및 매달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재난자원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정기조사는 물론 재난관리자원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재난관리자원 지원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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