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9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T 제주본부는 지난 4월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점검관리단'을 구성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이번에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aT 제주본부와 한국식품안전협회, 학부모 대표 등은 합동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식자제 공급업체의 작업장 위생상태, 종사자 건강 및 위생관리 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식자재 차량배송시 안전성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강원신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안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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