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제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는 지역내 지체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드론 조종사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전했다.
'제주의 장애인이여! 저 드높은 창공으로 비상하라'란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부로타리클럽이 공동 지원한다.
이번 드론교육은 9월14일부터 10월8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드론 비행시뮬레이션, 비행 실습 등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내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드론 조종이 가능한 지체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 6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jappd@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는 직접 방문(제주시 광양4길 32) 제출도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8월13 ~ 14일 면접 후 결정, 홈페이지(http://www.jappd.or.kr/)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지제장애인협회(064-756-498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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