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권오상)과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내 장애인학대사례 발생 시 상호 인력 및 자원지원과 권익옹호 및 회복, 사후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장애인의 회복 지원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권오상 기관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고 다각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내에서 사회적 약자가 학대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 당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으로 신고접수(1644-8295), 피해상담 지원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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