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 오소윤 학생, 제주교육희망지원금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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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오소윤 학생, 제주교육희망지원금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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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를 기부한 남광초 6학년 오소윤 학생(사진 왼쪽). ⓒ헤드라인제주
지난 8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를 기부한 남광초 6학년 오소윤 학생(사진 왼쪽). ⓒ헤드라인제주

남광초등학교 6학년 오소윤 학생이 지난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을 찾아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기부했다.

9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오소윤 학생은 지난 1일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를 기탁한 언니 오소정 학생의 나눔 실천에 영향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

오소윤 학생은 "엄마로부터 처음 교육희망지원금 기부를 제안받았을 때는 아쉬운 마음에 결정을 망설였는데 언니의 기부가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된 것을 직접 보며 교육희망지원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소윤 학생이 기탁한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는 제주시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서 1호로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난 1985년 개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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