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근 ICC JEJU 대표이사,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상태바
김의근 ICC JEJU 대표이사,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ICC JEJU는 김 대표이사가 7일 오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80만원 전액으로 마련한 위생용품을 남제주요양원(원장 김영진)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을 물색하던 중 이루어졌다. 

그는 도내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마트를 이용해 위생용품을 구매하고, 이를 많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은 요양시설 중 한곳인 남제주요양원에 기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최대한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기부와 소비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면서 "조금씩이나마 마음을 모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ICC JEJU의 비상경영대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직책수당을 반납하고, 임직원들의 유급휴가 기간 중 본인 임금의 30%를 추가로 반납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