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비가 그치고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9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그러나 금요일인 10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오전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주말인 11일까지 비는 이어지겠고, 12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3일부터 15일까지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어 16일 소강상태를 보인 후 17일에도 제주도와 전라도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