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양식장 8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반은 제주시와 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로 편성됐다. 해당 양식장별 접종 예정일을 사전 조율해 이달부터 마지막 접종시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양식장별 백신접종 계획 대비 실적(백신종류 및 접종미수 등)을 중점 확인한다.
약사법 규정에 따른 처방전 발급여부 확인, 수산용 이외의 약품사용 및 항생제 혼용 사용 여부, 백신 제조일자·유효기간 준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 당초 계획 미준수 또는 위반 양식장 등에 대해서는 다음 백신공급사업에서 후순위로 배정하고 미배정하는 등의 패널티가 적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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