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학기제' 도입 긍정적 66%..."교장공모 확대 공감"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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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학기제' 도입 긍정적 66%..."교장공모 확대 공감"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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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 수립 도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제주 교육 최우선 과제 '감염병 예방'.IB 교육 확대, 72% '긍정적'

제주도민 10명 중 6명이 '9월 신학기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장공모제 확대나 'IB 교육' 등에 대해서도 상당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론됐던 '9월 신학기제 도입'에는 응답자의 66.5%가 '긍정적', 24.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긍정적'이 15.8%, '긍정적' 50.7%, '부정적' 20.0%, '매우 부정적' 4.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이 6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원격수업 지원(36.1%)', '학생복지(33.6%)', '학생정서지원(33.3%)', '기본학력정착(24.3%)' 순을 기록했다. 

제주도교육청의 주요 추진정책 중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조사결과 친환경 급식, 공기청정기 설치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이 2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고교무상교육 등 교육복지특별도 추진(15.9%)', '4.3평화·인권교육, 평화교실 등 인권존중교육(14.7%)', '한글책임교육, 위기학생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11.9%)' 순으로 집계됐다.

IB 교육 확대에 대해서는 72.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제주도민 69.2%가 'IB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찬성한 바 있다. 이는 1년 동안 IB 교육프로그램 도입, 추진 과정을 지켜본 제주도민들의 IB 교육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제주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지원한 '제주교육희망지원금'에 대해서는 제주도민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9.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해서는 제주도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9.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박희순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제주교육청이 추진하는 평가와 수업 혁신, 리더십 혁신에 대한 제주도민 공감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계속 혁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현장을 실현하는 것과 함께 대면·비대면 교육에서 나타나는 교육 격차 해소에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제주교육을 위한 미래교육 역량도 충실히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과 모바일앱 조사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수 비례 할당 추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 응답률은 12.7%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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