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4일 신청접수...초등부, 일반부 등 4개 분야 40명 정원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제주지역 아마추어 성악가를 대상으로 한 열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성악인재개발 프로젝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에 참여할 지역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음원 파일을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 분야 총 40명이다.
심사용 음원파일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접수받아 성악 전문 심사위원 3인이 가창력을 검증해 최종 선정한다.
합격자는 9월3일 서귀포예술의전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란 기획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비전공 성악가 중에서도 뛰어난 성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문화 예술활동 장려를 통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5).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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