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 휴가철 낚시어선 집중 안전점검
상태바
서귀포시, 여름 휴가철 낚시어선 집중 안전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일 까지 낚시어선 94척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읍·면·동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낚시어선 및 낚시객이 많은 서귀포항, 위미항, 사계항 등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운항 준수여부 및 안전장비 비치,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이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영업 시 소독제 비치, 승선전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시 승선 거부, 선상 내 마스크 착용, 낚시객간 1-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기준미달 등 준수사항 미 이행 어선에 대해서는 출항제한 등을 조치할 방침이며, 승선 정원초과 및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지속적인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행정지도를 통해 여름철 낚시어선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