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서 90대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23분께 제주 추자보건소로부터 A씨(90.여)가 고혈압으로 심한 두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A씨와 보호자를 승선시킨 후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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