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노래연습장이 1일부터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서귀포시 지역 등록된 노래연습장 84곳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KI-Pass) 이용 및 수기 명부관리(4주보관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사업주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영업 전·후 시설소독 및 환기실시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자출입명부 미사용이 확인될 경우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특별점검에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영업소별 담당 공무원을 1대1로 배치, 시설관리자 시스템 등록 및 이용자 QR 코드 사용 안내, 코로나 19감염 예방수칙 홍보 등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는 역학조사에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위험시설의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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