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부의장에 '정민구-강연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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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 부의장에 '정민구-강연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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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부의장(왼쪽), 강연호 부의장(오른쪽). ⓒ헤드라인제주
정민구 부의장(왼쪽), 강연호 부의장(오른쪽). ⓒ헤드라인제주

제11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초선)과 미래통합당 강연호 의원(재선)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1일 오후 2시 제38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정 부의장은 재석의원 43명 중 29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제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시절 1987년 제주 6월항쟁을 비롯해 민주화운동에 적극 나섰던 제주지역 민주화운동 세대의 대표적 인물 중 한명이다.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 제주중앙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 제주도 사회협약위원,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 등을 맡았다. 

또 현재 사단법인 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 이사장,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부의장은 43명 중 33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서귀포시 총무과장과 표선면장 등을 지낸 공직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성했다.

한편 이날 부의장 선거에 앞서 실시된 의장에는 4선인 민주당 좌남수 의원이 재석 의원 43명이 투표해 39표를 얻어 당선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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