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직원봉사단(단장 백희병)은 지난달 30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봉사회(회장 홍태욱)와 합동으로 밑반찬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봉사단은 조리봉사와 배달봉사로 조를 나눠 저소득층 6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조리봉사를 마친 뒤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댁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제공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밑반찬을 전하다 보니 가족처럼 친해졌다"며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