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일자리 지원공간인 'J-CUBE' 및 제주도 일대에서 스타트업 취업 행사 '인투 더 스타트업'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JDC와 J-CUBE의 위탁운영사 재단법인 홍합밸리가 고용노동부, 제주도, 제주스타트업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와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첫 날인 29일에는 J-CUBE에서 청년 취업준비생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와 신입직원으로서 갖춰야할 자세 등 입문 교육 및 조직 적응을 위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또 사회 초년생에게 필수인 '문서작성법'과 비즈니스 매너'에 관한 특강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5인방의 멘토링도 함께 이뤄졌다.
30일에는 도내 스타트업인 △카카오패밀리 △플레이스캠프제주 △홍바이크를 직접 탐방하고 취창업자에게 인사이트를 심어주는 실외 체험 행사가 운영됐다.
JDC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 예비창업자들이 스타트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열정 있는 구직자들이 매칭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연장 입장 시 참석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온도체크와 손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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