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국가지식정보 구축 사업인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Repositoryㆍ정보저장소) 보급기관'에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OAK 리포지터리'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학이나 연구소 등을 선정해 디지털 국가지식정보 저장소로서 기관과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 성과물을 등록ㆍ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해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제주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OAK 메타데이터 표준이 적용된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 내부 시스템과 연계, 1년간 무상 유지 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소미 도서관장(생명공학부 교수)은 "OAK 리포지터리 구축을 통해 제주지역 특성화 분야 학술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비해 학술자료 활용 접근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