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족종교 독립운동가 서훈추진위원회(후손 대책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서훈추진위는 이날 오전 제주미래컨벤션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민족종교로 독립운동을 한 분 모두가 서훈 받을 때까지 최선에 노력을 할 것이며 여타 분야에서 아직 미서훈 된 제주의 독립운동가를 서훈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도는 미서훈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하는 일이 개인의 일이 아님을 자각하길 촉구한다"면서 "도의회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마지막 한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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