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84%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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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84%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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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88.1%·중등 86.7%·고등 73.5% 교부
이석문 교육감 "미교부 카드 합리적인 배부 방식 수립, 시행할 것"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가 안내 리플릿과 비닐팩에 담겨 제주지역 만 7세 이상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교부된다. ⓒ헤드라인제주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가 안내 리플릿과 비닐팩에 담겨 제주지역 만 7세 이상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교부된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만 7세 이상 초.중.고교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지급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도내 약 84% 학생에게 선불카드가 배부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1차 교부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 26일까지 선불카드 총 배부 수량 7만5386매 중 6만3374매가 교부됐고, 1만2012매가 미교부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선불카드 교부 비율은 84.1%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만6074매 중 3만1786매가 교부돼 88.1%의 교부율을 보였다. 중학교는 1만9796매 중 86.7%인 1만7159매가 교부됐다. 고등학교의 경우 1만9053매 가운데 1만3995매가 교부돼 73.5%의 교부율을 보였다. 특수학교는 463매 중 434매가 교부됐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29일 오후 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안전하게 카드가 배부되도록 노고를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교부된 카드도 추후에 모든 가정에 안전하게 전해지도록 합리적인 배부 방식을 수립, 시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배부 기간 이후 미교부된 카드에 대해 제주 및 서귀포시에 일정한 배부처를 통해 교부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는 지난 23일부터 배부가 시작됐으며, 오는 7월 3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서 전달된다.

카드에는 학교, 학년반, 이름 등 학생 인적사항 라벨이 부착됐다. 카드와 안내 리플릿이 비닐팩에 담겨 교부된다.

카드 수령은 전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분실 및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보호자 방문 수령을 원칙으로 했다.

보호자는 신분증과 함께 학생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입소확인서 등의 서류를 갖고 가야 교부를 받을 수 있다.  

교부기간 종료일인 7월 3일까지 카드를 수령하지 않으면 교육지원청 또는 교육청으로 이송되며, 이후에는 교육지원청 등에서 수령 가능하다.

무기명 카드로 분실‧도난 시 보상.재발급 되지 않는다. 단, BC카드 홈페이지에 사용등록을 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유흥업소, 레저 관련 업체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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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2020-06-30 22:48:20 | 119.***.***.196
재난지원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학교에서 부모님이 받으시고 저한테 주셨는데 부담없이 사용하기 편해서 좋은 것 같아요! 재난지원금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