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들개떼 한우농가 습격...송아지 4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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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개떼 한우농가 습격...송아지 4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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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들개떼가 한우농가를 습격해 송아지 4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우 축사에서 송아지 4마리가 들개 6마리의 습격을 받아 폐사했다.

농장주는 이날 오전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행정당국에 신고했다.

해당 축사는 169두 규모로, 폐사한 송아지 4마리는 어미소와 다른 공간에 분리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들개 습격으로 닭 66마리와 송아지 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야생동물에 의해 가축이나 농작물 피해를 볼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80%를 보상해주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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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대책필요함 2020-07-01 12:41:56 | 175.***.***.8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조례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관계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주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개에 물려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송아지를 물어 죽이는 지경이라면 이미 피맛에 길들여진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포획해서 안락사시키던지 아니면 사살하는 등의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올레여행객이 피해라도 입게되면 제주도의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