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진 前 제주동부소방서장 등 6명 정년·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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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진 前 제주동부소방서장 등 6명 정년·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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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두진 전 제주동부소방서장, 이승학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령, 이충열 제주서부소방서 소방령, 김봉요 제주소방서 소방경, 김영천 제주소방서 소방경. ⓒ헤드라인제주
(사진 왼쪽부터) 윤두진 전 제주동부소방서장, 이승학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령, 이충열 제주서부소방서 소방령, 김봉요 제주소방서 소방경, 김영천 제주소방서 소방경.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이달 30일자로 윤두진 전 제주동부소방서장(60), 이승학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령(60), 이충열 제주서부소방서 소방령(60), 김봉요 제주소방서 소방경(60), 김영천 제주소방서 소방경(60)이 정년퇴임하고, 부순용 제주동부소방서 소방경이 명예퇴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출신의 윤두진 전 서장은 탐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4년 11월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방호구조과장, 제주소방서장, 동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윤 전 서장은 제주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2위 달성 및 아시아 최초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 인증 등 많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제53주년 소방의 날에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학 소방령은 1984년 12월 공직에 입문해 감사위원회 감사관, 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폐차 절차 3단계를 2단계로 축소해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충열 소방령은 1990년 3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119센터장, 119종합상황실팀장, 예방지도팀장, 예방안전과장,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맡으면서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김봉요 소방경은 1989년 2월 공직에 입문해 동부소방서 소방행정팀장, 조천119센터장, 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장 등을 맡아 현장 최일선 지휘관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화재현장과 구조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많은 공을 세웠으며, 2008년 소방의날 기념 유공 표창과 2015년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영천 소방경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뒤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창설 멤버로 8년간 활동했으며, 이후 동부소방서 119구조대장, 조천119센터장,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97년 KBS119상과 2013년 소방의날 기념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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