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 마스크 깜박 승객"...삼성 나너우리봉사단, 마스크 3천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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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마스크 깜박 승객"...삼성 나너우리봉사단, 마스크 3천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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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삼성 나너우리봉사단(단장 문영옥)이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해 대중교통이용에 제한을 받는 승객에 제공해 달라며 마스크 3000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교통분야 방역강화 방안'지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거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마스크는 서귀포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33대의 공영버스에 각각 비치,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승객을 대상으로 전량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문영옥 삼성 나너우리봉사단 단장은 "작은 도움이나마 모두의 안전과 예방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켜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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