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쟁점 의혹 관련 공개토론회가 7월 한달간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공개토론회를 앞두고 제2공항 중단을 촉구하는 대대적 홍보전에 나선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7월 1일 제2공항 중단촉구 전도 차량 행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행진은 동진과 서진으로 나눠 제주도를 한바퀴 돌며 진행된다.
동진은 오후 1시 성산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출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세화, 김녕, 함덕, 조천, 제주시 도심권을 거쳐 제주도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진은 오후 1시 서귀포 오일장 주차장을 출발해 중문, 안덕, 대정, 한림, 하귀, 외도, 신제주를 거쳐 제주도청에 도착한다.
도청 앞에 도착한 후에는 제2공항 강행 중단과 도민 결정권이 보장되는 도민공론화를 요구하는 차량 경적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전도 차량행진은 7월부터 시작될 제2공항 공개토론회에 앞서 다시 한 번 도민사회에 제2공항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나아가 도민사회의 반대의 목소리를 다시금 모아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차량행진을 통해 제2공항의 반대의 입장을 도민사회에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가 주관하는 공개연속토론회는 오는 7월 2일과 9일, 16일, 24일 네차례에 걸쳐 여성문화센터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그만들하세요.
숙원사업을 시작도못한채 얼마나 끌고갈생각인가요.토론도 해봐짜죠.
자연이 밥먹여주나요.이렇게 반대하다가..제주경제 더 엉망되면 그때야 아차..싶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