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고광석)은 오는 7월12일부터 11월15일까지 '2020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2020 길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지난달 28일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인 '함께 쓰기'분야에 선정돼 국비 1200만원을 확보했다.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이란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출판 관련 강연 3회, 글쓰기 수업 8회, 독립서점 탐방 3회, 책 디자인 및 인쇄 과정 3회, 동네책방 서점원들과의 대담 2회, 최종 참가자 출간 기념회까지 20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선착순 25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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